
글렌데일 경찰이 LA 카운티 곳곳에서 상점을 턴 조직적 소매업소 절도단 소속 3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LA 출신인 셰일라 라미레즈(49), 루벤 레피즈 캄포스(19), 로헬리오 소리아노(27)는 올해 초 글렌데일에서 최소 5건, 카운티 전역에서 5건의 추가 절도 사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노스트롬 랙, TJ 맥스, 마샬 등에서 대량의 상품을 훔쳐 되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일, 글렌데일 경찰은 라미레즈의 차량이 TJ 맥스 매장에 도착한 것을 포착했고, 경찰과 매장 보안요원이 라미레즈와 캄포스가 물건을 훔치는 장면을 확인하고 두 절도범을 체포해 2천 달러 상당의 도난품을 회수했다.

경찰은 이들의 차량을 수색한 결과 추가 도난품, 절도 도구, 재판매 내역이 담긴 노트북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LA 내 두 곳의 주거지를 수색했고, 소리아노를 체포하는 한편, 6천 7백달러 상당의 추가 도난품을 확보했다.
현재 세 명은 조직적 소매 절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LA 카운티 검찰이 기소할 예정이다.
경찰은 추가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818) 548-491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