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이 오는 5월부터 한 달간 진행될 ‘2025 성인평생교육 봄학기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정규 과정에서 제공되지 않는 실용 중심 강좌들로 구성되어, LA 한인 동포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LA한국교육원 측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겨울 특강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과목들을 중심으로 강좌를 정비해 이번 봄 특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 4개 강좌로, △한지 공예 △디지털 캘리그라피 △냅킨 공예 △보자기 포장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강좌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지 공예: 5월 14일(수)~15일(목) 양일간 진행. 한지로 용돈 봉투, 조각보 사각접시, 조명등 등을 제작하는 실습 수업.
디지털 캘리그라피: 5월 20일(화)~21일(수) 양일간 진행. 태블릿PC를 활용해 손글씨 감성사진 제작법을 배우는 강좌.
냅킨 공예: 6월 3일(화)~5일(목) 3일간 진행. 냅킨을 이용한 유니크한 액자와 쟁반 만들기 체험.
보자기 포장: 6월 10일(화), 12일(목) 총 2회 원데이클래스로 운영. 리본 매듭, 꽃 매듭 등 다양한 전통 보자기 포장 기법 학습.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18세 이상 한인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강좌별 정원은 15~20명으로, 정원 미달 시 해당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14일(월)**부터 온라인(www.kecla.org)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LA한국교육원 전화(213-386-3112) 또는 이메일(kecla3112@gmail.com)로 하면 된다.
강전훈 원장은 “LA 동포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용성과 전문성이 높은 강좌들을 준비했다”며 “특강을 통해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즐거운 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