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MLB)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송성문(샌디에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송성문은 5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6 MLB 시범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출전한 6경기에서 생산한 안타 3개가 모두 단타였는데, 이날 첫 홈런을 신고했다.
여기에 첫 타점까지 쌓은 송성문은 타율을 0.250(16타수 4안타)으로 끌어올렸다.
0-0이던 2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상대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의 시속 94.9마일 직구를 때려 오른쪽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430피트에 달하는 대형 아치를 그렸다.
샌디에고는 송성문의 홈런 이후 타선이 폭발해 2회초에만 무려 12점을 뽑아냈다.
타자일순하며 1사 만루에서 다시 타석에 선 송성문은 바뀐 투수 타일러 클리블랜드에게 삼진을 당했다.
이후 송성문은 3회초 무사 1, 3루에서 태다 프란시스코 아쿠냐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고는 홈런 8개 포함 장단 28안타를 때려내며 27-6으로 대승을 거뒀다.

시범경기 타율 0.200(10타수 2안타)을 유지했지만, 출루율이 0.273에서 0.385로 올랐다.
배지환은 7회와 9회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으나 후속 타자들이 고전하며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메츠는 워싱턴에 4-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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