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현지 시간) 이란 파르스 통신 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투숙하는 시설은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에 국한되지 않으며 시리아, 레바논, 지부티 등 다른 지역에서도 대체 숙박시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슬람혁명수비대 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익명의 소식통은 “이란의 경고는 포괄적이고 최종적”이라며 “지리적 위치와 관계없이 외국 군 병력을 수용하는 모든 시설은 해당 활동이 즉각 중단되지 않을 경우 정당한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전쟁 발발 이후 미군이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아랍 국가 내 군 기지에서 벗어나 호텔과 사무실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또 “미군이 걸프 국가 시민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해당 지역 호텔들에 미군 숙박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미국 및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