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비용항공사 파라타항공이 첫 장거리 국제노선으로 인천~LA를 선택하고 내년 5월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에어버스 A330-200 기종을 투입해 인천~LA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운항 일정은 조율 중이며 항공권 판매는 이르면 올해 11월 시작될 예정이다.
파라타항공은 미국 교통부(DOT)와 한국 국토교통부의 관련 승인을 확보했으며, 실제 취항을 위해 미국 교통안전청(TSA)과 연방항공청(FAA)의 후속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A는 파라타항공의 첫 장거리 취항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단거리와 중거리 노선 중심이었던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의 장거리 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파라타항공도 미주 노선 경쟁에 본격 뛰어드는 것이다.
인천~LA는 한인 수요가 가장 많은 대표적인 한미 노선 중 하나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등이 운항하고 있어 파라타항공이 예정대로 취항할 경우 LA 한인들의 항공편 선택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올해 1~8월 한국과 미국을 오간 항공여객은 약 405만 명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파라타항공의 LA 노선이 예정대로 개설될 경우 회사 출범 이후 첫 장거리 노선이자 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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