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미국의 음악과 이민 역사를 함께 조명하는 ‘한미 음악제’가 LA에서 열렸다.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지난 10일 저녁 LA 다운타운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Concert 250: Sounds of Korea & Americ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객석을 가득 메운 이날 공연은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이 공유해 온 역사와 우정을 음악과 영상으로 되새기고, 문화예술을 통한 양국 교류의 의미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성악과 피아노 트리오, 금관 5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이어졌으며, 한국과 미국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과 함께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America 250’ 관련 영상이 상영됐으며, 한인 이민 역사를 담은 영화 ‘하와이 연가’ 영상도 소개됐다.
이를 통해 미국 건국의 역사뿐 아니라 미주 한인사회가 미국 사회에 뿌리내리는 과정과 한미 양국이 오랜 기간 이어온 인연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돈 LA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현지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미국인 관객,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한미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우정을 함께 축하했다.
LA한국문화원은 이번 음악제가 단순한 기념 공연을 넘어 음악과 영상을 통해 한미 양국의 역사적 관계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양국 시민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오는 2026년 독립선언 25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America 250’ 기념 사업과 문화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LA에서도 다양한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기념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K-News LA 편집부>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