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바바라 기차역에서 한국인 관광객으로 알려진 남성이 신발을 신은 채 벤치에 길게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0일 시청자 제보를 통해 산타바바라 기차역에서 촬영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신발을 벗지 않은 채 대합실 벤치 여러 좌석을 차지하고 몸을 길게 뻗어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자신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며 “산타바바라 기차역에 한국인 관광객이 저렇게 벤치에 대자로 누워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남성의 행동을 두고 “어글리 코리안”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기차역이나 공항 등 공공시설의 대기석은 여러 이용객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장시간 여러 좌석을 차지하거나 신발을 신은 채 눕는 행동은 현지에서도 무례한 행동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중 일부 관광객의 행동이 특정 국가나 국민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공공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사진 속 남성이 실제 한국인인지, 관광객인지 여부는 제보자의 주장 외에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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