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를 앞세워 신시내티 레즈를 4-0으로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다저스는 15일 열린 경기에서 승리하며 지구 우승을 확정하기 위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다저스는 전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으며, 내셔널리그 전체 1번 시드도 경쟁하고 있다.
선발 야마모토는 7이닝 동안 단 1안타만 허용하며 시즌 14승(8패)을 기록했다. 3회 엘리 데 라 크루즈에게 2루타를 내준 뒤 10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볼넷 2개와 삼진 7개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진은 이틀 연속 7이닝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다저스 투수진은 올 시즌 12번째 완봉승을 합작했으며, 신시내티는 시즌 17번째 무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프레디 프리먼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 결장한 뒤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3회 카일 터커의 볼넷에 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0으로 앞서갔다. 7회에는 알렉스 프리랜드가 솔로 홈런을 추가해 4-0을 만들었다.
신시내티의 데 라 크루즈는 2안타와 2루타, 볼넷, 도루를 기록하며 8월 22일부터 이어진 출루 행진을 22경기로 늘렸다.
다저스는 9회 신시내티에 1사 1, 3루 위기를 허용했지만, 태너 스콧이 후속 타자 3명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신시내티전 9연승을 이어갔다. 신시내티는 이번 시즌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탈락과 동시에 내셔널리그 중부조 꼴찌를 확정한 상태다.
다저스는 16일 블레이크 스넬을 선발로 내세워 신시내티의 앤드루 애벗과 맞붙는다.
<이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