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컬럼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여 정정한 미국 내 부동산 소유 시 영주권자(세법상 거주자)의 절세 효과를 정리해드립니다. 미국에 부동산을 구입하고 영주권자 (거주자)가 된 경우의 절세 효과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1. 증여세 (Gift Tax) 절세 효과
미국 세법상 거주자(영주권자)는 비거주자(외국인)에 비해 평생 증여·상속세 공제 한도가 현저히 높습니다.
- 통합 평생 증여·상속세 공제 (Lifetime Exemption):
- 2026년 기준: 개인당 $1,500만 (부부 합산 $3,000만)
- 대다수의 경우 미국 내 부동산을 자녀나 타인에게 증여하더라도 이 평생 공제 한도 내에 포함되어 실제 납부할 연방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연간 증여세 비과세 한도 (Annual Exclusion):
- 수증자(받는 사람) 1인당 연간 $19,000 (부부 합산 $38,000)까지는 평생 공제 한도를 차감하지 않고 무제한 증여할 수 있습니다.
- 배우자 간 증여:
- 배우자가 미국 시민권자인 경우: 금액 제한 없이 무제한 비과세 증여가 가능합니다.
- 배우자가 영주권자/비거주자인 경우: 2026년 기준 연간 $194,000까지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2. 상속세 (Estate Tax) 절세 효과
부동산 소유자가 사망하여 유산으로 상속될 때 적용되는 상속세 역시 영주권자 신분에서 강력한 혜택을 받습니다.
- 평생 상속세 공제 한도 적용:
- 영주권자: 사망 시 전 세계 자산을 포함하여 평생 공제 한도($1,500만 / 부부 합산 $3,000만)까지 상속세가 면제됩니다.
- 비거주자(외국인)와의 비교: 비거주자가 미국 부동산을 소유하다 사망할 경우 상속세 면제 한도가 단 $60,000에 불과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최고 40%의 상속세가 부과됩니다. 영주권 취득은 이 비거주자 상속세 리스크를 해소해 줍니다.
- 취득가액 상향 조정 (Step-Up in Basis):
- 사망으로 인해 상속인이 부동산을 물려받을 때, 부동산의 장부상 취득가액이 사망 당시의 시가(Fair Market Value)로 재정산(Step-Up)됩니다.
- 상속인이 해당 부동산을 추후 매각할 때, 피상속인(사망자)의 최초 매입가가 아닌 상속 당시 시가를 기준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하므로 과거에 발생한 자본이득세(양도소득세)가 사실상 소멸하는 절세 효과를 얻습니다.
3. 양도소득세 (Capital Gains Tax) 절세 효과
미국 내 부동산을 매각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와 관련하여 아래의 절세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주거용 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IRC Section 121):
- 매각일 기준 최근 5년 중 최소 2년 이상 해당 주택을 주 거주지(Primary Residence)로 소유하고 실제로 거주한 경우 적용됩니다.
- 부부 공동보고(MFJ): 양도차익 최대 $500,000까지 비과세
- 개인 보고(Single): 양도차익 최대 $250,000까지 비과세
- 1031 Exchange (투자용/상업용 부동산 이월 과세):
- 투자용 부동산을 매각한 후 발생한 매각 대금으로 동종의 다른 투자용 부동산(Like-Kind Property)을 정해진 기한 내(45일 이내 지정, 180일 이내 매수)에 재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 과세를 당해 연도에 내지 않고 미래로 이월(Deferral)시킬 수 있습니다.
- FIRPTA (외국인 부동산 투자 세법) 원천징수 면제:
- 비거주자(외국인)가 미국 부동산을 매각할 때는 매매 대금의 10%~15%를 국세청(IRS)이 예치금 형태로 원천징수하지만, 영주권자는 미국 세법상 거주자(Resident Alien)이므로 FIRPTA 원천징수가 완전히 면제됩니다.

- 비거주자(외국인)가 미국 부동산을 매각할 때는 매매 대금의 10%~15%를 국세청(IRS)이 예치금 형태로 원천징수하지만, 영주권자는 미국 세법상 거주자(Resident Alien)이므로 FIRPTA 원천징수가 완전히 면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