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서디나 로즈토너먼트가 2027년 로즈퀸으로 이글록 고교의 이린 매덕스를 선정했다. 매덕스는 내년 1월 열리는 로즈퍼레이드와 로즈볼 경기 등 주요 행사에서 대표 역할을 맡게 된다.
매덕스는 28일 토너먼트 하우스 앞 계단에서 열린 대관식에서 테리 매디건 로즈토너먼트 회장으로부터 왕관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로즈퀸 19명도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는 현재 생존한 로즈퀸 중 최고령인 1945년 로즈퀸 메리 러트 월리스도 포함됐다.
매덕스는 지난 9월 28일 발표된 로즈코트 소속 후보 7명 가운데 최종 선발됐다. 다른 후보들은 메이필드 시니어 스쿨의 에비타 브리지, 라카냐다 고교의 테사 최, 아카디아 고교의 다니엘라 구스만, 서굿 마셜 세컨더리 스쿨의 마리아 테레사 맥도널드, 폴리테크닉 스쿨의 엘리자베스 르웨야무, 샌마리노 고교의 루시 웬들링이다.

이번 선발에는 패서디나 지역 41개 학교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심사와 면접 절차는 지난 8월 시작됐다.
로즈코트에 선발된 7명은 각각 7,5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이들은 로즈토너먼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퍼레이드에 앞서 열리는 지역사회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로즈퀸과 로즈코트는 2027년 1월 1일 열리는 제138회 로즈퍼레이드에서 꽃차를 타고 행진한다. 또 제113회 로즈볼 경기와 함께 열리는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8강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내년 퍼레이드 주제는 매디건 회장이 선정한 ‘환영(Welcome)’이다. 퍼레이드 총사령관인 그랜드 마셜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로즈퀸을 선발하는 전통은 1905년 시작됐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