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안 현 LA 한인회장이 제38대 한인회장 선거 출마를 위한 첫 공식 절차에 나섰다. 안 회장은 28일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서류를 수령하고 등록금 일부인 5,000달러를 납부했다.
LA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한인회관을 방문해 5,000달러 수표를 제출한 뒤 후보 등록에 필요한 준비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고 관련 서류 일체를 받아 갔다.
이날 현장에는 김용호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소병선 감사와 제니 김 재무위원이 참석했다.
안 회장이 납부한 5,000달러는 오는 11월 12일 공식 후보 등록 시 납부해야 하는 등록금에 합산된다.
이번 선거의 후보 등록금은 기본 5만 달러다. 단독 후보일 경우 서류 수령 시 납부한 5,000달러를 제외한 4만5,000달러를 공식 등록일에 납부해야 한다. 복수 후보가 출마할 경우 후보별로 선거비용 8만 달러가 추가된다.
선관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후보 등록서류를 배부한다. 공식 후보 등록은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안 회장의 이번 서류 수령은 차기 회장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공식 후보 등록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 실제 후보 등록 여부는 11월 12일 관련 서류 제출과 등록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제38대 LA 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2일 실시되며, 우편투표와 LA 한인회관 현장투표를 병행한다. 유권자 등록은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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