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30일(일) 저녁 웨스트 헐리우드의 번화한 산타모니카 블루버드에서 한 남성이 도로 위를 구르면서 차량 통행이 한때 전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WeHo Times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10시40분께 샌 비센테 블루버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도로 위에 있던 남성을 목격한 사람이 셰리프 순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셰리프 대원들은 남성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거나 의료 응급상황에 처한 것으로 판단했다. 대원들은 LA 카운티 소방당국에 지원을 요청하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도로를 통제했다.
한 목격자는 WeHo Times에 “남성을 물리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거의 6명이 필요했고, 결국 의료진이 진정제를 투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성은 이후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도로에서 옮겨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사건과 관련해 추가적인 세부 내용을 즉각 공개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