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당 600달러씩의 2차 경기부양금을 받지 못한 납세자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차때 경기부양금을 받은 사람들도 이번 2차 때 경기부양금을 받지 못한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연방 국세청(IRS)은 1차때 은행계좌로 경기 부양금을 받았다 해도 이번 2차 경기부양금은 우편물을 통해 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2차 경기부양금을 받지 못한 개인은 우편물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IRS는 2차 경기부양금은 종이 체크나 혹은 데빗카드로 발송됐으며 8백만명의 납세자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IRS는 당초 지난 18일까지 모두 발송한다는 계획이었지만 18일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였고, 19일은 그에 따른 여파 그리고 20일 부터 납세자들이 받아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카드를 받는 사람들은 카드받은 후 비밀번호 등 어카운트를 설정해야 한다. 이후 일반 데빗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고, 전국 어느 ATM 기계에서도 수수료 없이 현금으로 찾을 수 있다(사설 ATM은 거론되지 않아 사설 ATM에서는 수수료가 부과될 수도 있다)
<박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