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콜렛 전문 업체이 기라델리 초콜렛 컴퍼니(Ghirardelli Chocolate Company)가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으로 일부 분말 음료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California Dairies, Inc.가 살모넬라 우려로 분유 제품을 리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원료는 제3자 제조업체에 공급됐으며, 이후 기라델리 분말 음료 제품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관련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주로 식품 서비스 및 기관용으로 대용량 포장돼 유통됐지만 일부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됐을 가능성이 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FDA 지침에 따라 사용을 중단할 것이 권고된다.
리콜 대상은 특정 로트 번호와 유통기한이 일치하는 제품으로 한정되며, 주요 품목은 30파운드 초콜릿 맛 프라페 믹스, 30파운드 클래식 화이트 프라페, 4개입(각 2파운드) 프리미엄 핫코코아 파우치 등 이외에도 초콜릿·코코아 분말, 바닐라·모카 프라페 믹스 등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됐다.
리콜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기라델리 고객센터(1-844-776-0419)로 문의할 수 있으며, 상담은 연중무휴 24시간 제공된다.
살모넬라에 감염될 경우 건강한 사람도 발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