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직접 영향 징후 없어…‘슈퍼 엘니뇨’ 대비 주 전역 비상사태
엘니뇨가 벌써 시작인가?
허리케인 폴로가 급격히 세력을 키우며 22일 오전 기준 최고등급인 5등급 허리케인으로 강화됐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폴로의 최대 지속 풍속은 시속 160마일로, 멕시코 게레로주 지와타네호에서 남쪽으로 약 220마일 떨어진 해상에 위치했다.
폴로는 시속 6마일의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예보 경로상 폴로의 중심은 앞으로 며칠 동안 멕시코 남서부 해안 인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안에 상륙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NOAA는 폴로의 영향으로 22일부터 목요일까지 4~8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게레로주와 미초아칸주의 일부 해안 지역에는 최대 1피트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강한 너울도 예상된다. 폴로가 만들어낸 너울이 이번 주 대부분 멕시코 남서부 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보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높은 파도와 이안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NOAA는 경고했다.
현재 허리케인 폴로가 캘리포니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는 올해 예상되는 강력한 ‘슈퍼’ 엘니뇨에 대비해 21일부터 주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